Book/Fantasy | 2017. 2. 17. 14:38
탈주병 - 기적을 그려라!
2016.05.27 출간
12권 미완결 (2017년 2월17일 현재)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재능 없는 평범함은 절망일 뿐이다!
방황만을 계속하던 이십대 청년 이진호가 보게 된 한 점의 그림...
미술에도 삶에도 새롭게 눈뜨게 된다!
[리디북스 제공]
요새 리디북스를 이용해 책을 구매하고 대여해서 보고 있는데
장르도 다양하고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이용중이다.
판타지소설 1권 대여 900원정도(책에따라 다름) 구매는 권당 3천원선.
실물 책이 아니라 e-book이라는 점만 빼면
가격도, 편리함도 최고인듯 싶다.
물론 이북 사이트 고르느라 여기저기 보고 가격도 보고 했는데
일단 지금은 리디북스 이용 중.
pc로 구경하고 결제한 후 스마트폰에서 리디북스 어플로 보고 있다.
페이퍼라는 리디북스 리더기도 있긴 한데 아직 그걸 살 정도는 아닌 듯 해서 ㅎㅎㅎ
아무튼 그렇게 해서 전 시리즈 중에 1권무료 혹은 3권까지 무료인 책들을
일단 주로 보고는 있는데, 그중에 괜찮다 싶은 책이 있으면 대여나 구매를 이용 중이다.
그중 이 '기적을 그려라!'라는 책은 현대판타지 장르에 속하는데
마법을 쓰거나 그런건 아니고 예술적 감각을 얻어 그림을 그리는 이야기이다.
대부분 현대판타지가 환생 또는 차원이동 혹은 기연을 얻는 이야기가 많은데
이 소설은 그중 '예술적 감각'이라는 기연을 얻은 주인공의 이야기이다.
일단 평부터...
제목 | 저자 | 장르 | 완결유무 | 재미(20점만점) | 스토리(20점만점) | 문체(20점만점) | 주인공매력(20점만점) | 통쾌함(20점만점) | 총점(100점만점) |
기적을 그려라 | 탈주병 | 현대판타지 | 12권(미완) | 17 | 19 | 19 | 17 | 18 | 90 |
별점으로는 ★★★★☆ (별 4.5개)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정리하면서 보고 있는 중이라 그대로 올린다 ㅋㅋ
거의 모든 현대판타지가 그렇듯 기존의 관행들에 대한 불만을
능력으로 덮어버리며 해결하는 주인공을 보며 대리만족을 하게되는데
이 소설은 예술인에 대한 일반인의 시선과
예술계에 퍼져있는 관행등을 비판하는 내용이 약간 있다.
그리고 참신한 주제(예술)라서 더 끌렸던 것 같다.
1권 무료로 본 후에 대여가 없이 구매만 할 수 있어서 고민하다가
뭐 그래봐야 3천원이면 김밥한줄 값인데..하고 지금 현재 5권 읽는 중이다
(5권까지만 일단 구매를 했다. 전권구매도 있지만)
마법이나 검기가 난무하는 판타지를 잠시 쉬고 싶다면
이 소설은 정말 추천할 만 하다. (일단 5권까지 ㅋㅋㅋ)
오늘 6권부터 또 구매해서 봐야겠다.
혹시라도 용두사미로 완결된다면 이 리뷰를 바꿔야 할지도........ㅠㅠㅠ
전민희 - 세월의 돌 (0) | 2017.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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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Fantasy | 2017. 1. 16. 13:56
전민희 - 세월의 돌
1999.10.27 출간
판타지 장편소설. 대상인을 꿈꾸는 평범한 잡화상 점원 파비안. 그런 그가 어느날 사계절의 목걸이라는 고대의 보물을 완성하는 임무를 맡아 길을 떠나게 되고.. 갖가지 신비한 무험이 그를 기다리는데...치밀한 구성과 묘사로 흥미진진하게 이야기가 전개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이 글을 쓰려고 책 이미지를 찾았는데 개정판이 2번이나 나왔나보다.
내가 소장하고 있는건 맨 오른쪽. 초판본이다. 전체 10권 완결.
판타지 소설에 대해서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한다면
무조건 세월의 돌 부터야! 라고 생각했었는데
2000년대 초반에 생각했던걸 이제부터 쓰기 시작해보려고 한다.
일단 내가 생각하는 평점부터 시작
재미(20점만점) : 최근 재미위주 소설들이 많이 나와서 그런지 재미 자체로만 보면 솔직히 좀 떨어지긴 한다 - 17점
스토리(20점만점) : 전민희 작가의 글 만한 스토리의 판타지를 본 적이 없는 듯... - 20점
문체(20점만점) : 정말 좋다. 흠잡을곳이 없을 정도. - 20점
주인공매력(20점만점) : 주인공이 짱 쎄고 이런건 아니지만 매력있다 - 20점
통쾌함(20점만점) : 통쾌함을 느끼려면 먼치킨. 통쾌함은 그렇게 크지 않은 듯 - 16점
부가점(내마음대로) : 감동적이다. +5
총점(100점만점) - 98점 ★★★★★
일단 세월의 돌의 세계관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아룬드(월, 달)개념이다.
한때 (2000년대 초반에..) 판타지 소설 커뮤니티에 아룬드 연대기를 파고드는 곳이 있을 정도로
아룬드 개념자체가 매력적이다.
대한민국의 소설 작가 전민희가 집필하는 판타지 소설 시리즈. 총 4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작가의 첫 작품인 《세월의 돌》이 3부에 해당한다. 《세월의 돌》 완결 후 1부 《태양의 탑》을 연재하여 5권까지 출간하였으나 모종의 불미스런 사건으로[1] 본의 아니게 연중되었으며, 이후 새로운 출판사 제우미디어를 만나 개정 작업을 거쳐 새로이 출간하고 있다. 근데 태양의 탑 7권이 안 나와요 함께 절판되었던 《세월의 돌》도 같은 제우미디어를 통해 개정 완간.
제목의 '아룬드(Arund)'는 작중에 등장하는 고어(古語)인 고대 이스나미르어로, '순환', '되풀이', '달(month)'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5부작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이자 14개의 달로 이루어진 이 세계의 역법체계인 '14 아룬드력'을 상징한다. 14개의 아룬드에는 각각의 의미와 전설, 수호성, 상징색 등이 존재하며, 이러한 관련 설정들을 읽어나가다 보면 작가가 이 세계관을 창조하기 위해 얼마나 오랫동안 자료를 수집하고 공을 들였는지 짐작할 수 있다. 점성술 덕후
탈주병 - 기적을 그려라! (0) | 2017.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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